RWA + DeFi 는 어떤 모습일까? RWA (Real World Asset) 는 문자 그대로 "실물자산"을 블록체인 위에 토큰화하는 것을 말 한다. 마치 우리가 1BTC를 1억개의 Satoshi로 쪼개어 토큰화한 것처럼 50억짜리 강남 아파트를 1억 조각을 낼 수있고, 그 하나 하나의 토큰이 1 강남아파트의 10억분의 1임을 입증하고 거래 할 수 있다. ($GNAPT = 50원 😂) 그런데 이러한 RWA를 단순히 토큰화, 거래에만 머물지 않고 De-Fi에 활용하고자 하는 팀들이 있다. 그 단적인 예가 바로 @Theo_Network 이다. Theo는 미국단기국채 tBILL을 토큰화 한다(thBILL). 마치 테더나 써클이 미국채를 담보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여, 유저들이 그 스테이블코인으로 수 많은 De-Fi를 경험하듯, Theo의 thBILL 역시 수 많은 De-Fi 사례들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stbl_official 의 경우에는 Theo 등에서 발행 되는 수 많은 RWA 자산을 담보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예컨대, 위에 예시를 들었던 강남아파트 토큰이나, thBILL 등을 또 다시 담보로 설정하여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는 것이다. 그럼 이런 RWA + DeFi 자산들은 어떻게 거래가 될까? 아마도 수많은 거래소들이 생길 것이다. CEX, DEX들은 물론 전통적 증권 거래소들도 종국에는 이런 RWA 거래소를 만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NYSE 모회사 등이 만들고 있음) 하지만 그 속도는 DEX가 가장 빠를 것이다. 그리고 현물 거래 보다는 선물 거래가 먼저 도입될 것이라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OrderlyNetwork 를 가장 눈 여겨 보고 있다. Orderly는 Perp DEX 인프라 레이어로서, 지금도 수많은 DEX들이 Orderly 위에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즉, RWA라는 골드러쉬 시대에 금광 옆에 곡괭이를 파는 것처럼 말이다. 예컨대, @vooi_io 는 주식, 외환, 귀금속 등의 RWA 선물 거래를 제공한다. RWA + DeFi의 시대가 오고 있다. 이번 글을 통해 그 생태계가 어떤 모습일지를 간단히 살펴 보았다. 하지만, RWA는 블록체인의 End Game이라고 불릴만큼 큰 시장이기에 그 미래는 무궁무진할 것이다. 여기에 DeFi를 붙인다니.. 우리가 RWA+DeFi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