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entum 거래소에 지난 한달간 가장 많이 거래되었던 토큰들을 공개를 했습니다. @MMTFinance 의 주요 페어링과 거래량, 그리고 이것이 뜻하는 바를 한번 보겠습니다. 1 위는 USDC 로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수요가 가장 많은 것이 당연한 것 처럼 변동성이 있는 토큰들을 안전 자산으로 옮겨놓기 위해서 필수적인 것이고, 대부분의 LP들이 USDC 와 SUI 페어링이기 때문에 그만큼 거래량이 높은 것입니다. USDC가 SUI 보다 높게 위치하고 있다는 것은 거래자들이 SUI를 페어링으로도 많이 이용하지만 USDC로 거래를 마치는 것을 더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한 체인의 덱스에서 거래량이 스테이블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것은 이상한것도 나쁜 현상도 아닙니다. 이유는 USDC와 같은 스테이블의 유동성이 충분해야지 그만큼 다른 페어링에 대한 거래와 가격 상승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3위 경우도 결국은 SUI 버전의 스테이블코인 USDT 인데, 수이체인은 테더보다는 USDC의 활용이 더 많은 것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4위는 유일하게 수이 생태계의 자체 토큰인 @WalrusProtocol 의 $WAL 토큰입니다. 4위를 차지할 만큼 수이 유동성 생태계에서는 가장 중요한 생태계 토큰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WAL 토큰의 거래는 중앙화된 거래소에서 유동성 깊이를 형성하지만서도 덱스에서의 절대 거래량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해당 생태계의 자체 토큰의 파워도 크다는 것으로 인식을 할 수 있는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마지막 5번째는 오케이엑스와 협업해서 들여온 xBTC의 거래량도 8월달에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9월달은 지난번 확인했을 때, 전체 볼륨이 소폭 하락하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데, 거래 볼륨 랭킹의 토큰들의 변화가 있을지도 봐야할듯 합니다. 가능하다면 5위내에 Walrus의 Wal 외에도 생태계의 자체 토큰의 거래량이 하나 정도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