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펭구 밋업 후기
부산 해운대 끝자락에 있는 ‘오션브리즈’ 카페에서 열린 펭구 밋업에 다녀왔습니다.
버스나 도보로 가기에는 거리가 꽤 있어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아, 혼자서 가진 않았고 아난님, I S(캄보디아취업대기)님과 함께했습니다.
도착하니 카페 2층을 대관했다고 해서 올라갔는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펭구 굿즈들이 잔뜩 전시되어 있어서 정말 귀엽더군요.
공간도 생각보다 넓고 쾌적했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간식들도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처음엔 안먹다가 돌아가기 직전에 배고파서 김밥 2번먹음)
그리고 따로 온다고 말은 안 했지만 @Edward__Park 펭구 밋업에 오셨더라고요.
또한 텔레그램에서 활동중이신 리젯님, sakkdook님, 둘 우둘투님 등 많이 오셨더라고요.
같이 간 일행과 함께 인사도 나누고, 세션 시작 전까지 이런저런 이야기했네요.
세션은 아시아 담당 @AaronTeng 님이 진행을 해주셨고 , 펭구팀 요청으로 코같투님도 같이 세션을 진행하셨습니다.
(원래는 예정에 없던 일인데 펭구팀에서 코같투님께 세션 진행을 부탁하셨더라구요.)
펭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펭구 굿즈에 대한 이야기, 앞으로의 계획 등) , 그리고 참가자들의 질의응답까지 꽤 다양하게 다뤄졌습니다.
들으면서 "펭구가 생각보다 하는 게 많네?" 싶을 정도로 알찬 내용이었습니다.
세션이 끝난 뒤에는 펭구 팀에서 굿즈도 나눠줬습니다.
이글루 하나, 작은 펭구 두 개, 그리고 할로윈 에디션 펭구까지 챙겼습니다.
돌아갈 때는 코같투님이 역까지 차로 태워주셔서 편하게 귀가했습니다.
부산에서 이런 밋업이 자주 열리는 편이 아니라서 어떤 분위기일까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차분하고 편안한 자리였습니다.
참가 인원도 많지 않아서 훨씬 쾌적했고, 덕분에 대화도 잘 오가고 집중도 잘 됐던 것 같습니다.
시끄러운 밋업들도 좋지만, 이런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의 밋업도 종종 열렸으면 좋겠네요.
펭구 화이팅
@PenguAsia
@pudgypengu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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