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핑 지금이라도 해야하나요? 늦지 않았나요? 아니면, 이거 계속 하는게 맞아요?
우리가 알고 있는 야핑판은 사실 작년 12월달에 시작을 해서 지금까지 2-3번의 격변기를 가지고 왔었습니다. 실질적으로 야핑을 통해서 다양한 프로젝트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보상이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5월달 정도부터입니다. 첫 큰 보상들이 터지기 시작했던 것은 6월달이라서 지금부터 5개월채도 되지 않았습니다.
초기 작년 12월달에 시작했던 야핑은 사실 그냥 에드작이였다고 봐도 됩니다. 특이한 에드작이였던 것은 트위터에 크립토 관련 글을 쓰면 YAPS를 주는데, 이 얍스가 이후에 $KAITO 토큰으로 전환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짧은 기간내에서도 잘 벌어가신 분들은 정말 왠만한 대기업 임원 연봉 부럽지 않은 금액을 가져가셨고, 한국 야퍼 상위 100위 정도 되시는 분들의 경우는 대부분 대기업 임원의 월급 정도는 챙겨가실 수 있는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야핑에 온보딩을 했던 이유중 하나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때 야핑을 하면서도 현실적인 몇가지를 들여다봐야합니다.
1. 계정의 파워.
@KaitoAI , 쿠키, 월체인 등등 수많은 InfoFi 프로젝트들이 나왔지만, 대부분의 프로젝트들에서 한국인 할당이 따로 배분되어 있지 않으면 한국 계정으로는 글로벌 리더보드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것 자체는 한국 분들중에서도 20명 정도 되는 분들만 가능했습니다. 그것도 카이토 기준이고, 쿠키나 월체인등의 경우는 한국인 계정으로 상위권을 차지할 수 있을 정도의 영향력을 가진 계정은 사실상 매우 한정적인 것은 여전히 마찬가지입니다.
글로벌 파워던 한국내의 영향력이던, 계정 자체가 파워가 없을 경우에는 사실상 글을 아무리 잘 써도 시간을 충분히 두지 않을 경우에는 리더보드 장악은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이것은 그러나 과거 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 여기서 계정 파워라는 것은
- 팔로워의 퀄러티 (일명 스맛팔로워)
- 팔로워의 절대 수
- 포스팅의 파워 (댓글, 조회수, 스맛팔로워의 상호등)
이런 조합이 잘 되어있는 계정의 경우는 실제로 포스팅후 조회수 자체가 크게 나오지 않더라도 리더보드 등반이 가능한 것은 수없이 증명이 되기도 했습니다. 즉, 각 InfoFi의 알고리즘 역시 완벽하지 는 않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계정이 최적화가 되어있을 경우에는 같은 내용이더라도 리더보드 등반과 이에 따른 보상 수령의 파워 자체가 달랐고, 5개월내에 승부가 나는 형태라서 신규 계정으로 따라잡기는 정말 힘든것이 사실이였습니다.
2. 프로젝트의 선정
저의 경우도 그동안 야핑을 하면서 자주 "리자몽이 하는걸 할껄" 이라는 생각도 하기는 했습니다. 공개적으로 야핑 보상 규모를 가장 크게 공개하신 분이였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뇌리에 박혀있기도 하지만, 사실상 리자몽님은 국내 야퍼중 탑 0.001%라고 보시면 될것으로 생각이됩니다. 특히 크게 터져주는 프로젝트의 적중률이 상당히 높았던 터라 그만큼 보상의 규모 역시 달랐습니다. 프로젝트 선정을 잘못했거나, 보상 자체를 너무 늦게 주는 경우등이 생길 경우에는 그만큼 보상에 대한 규모 자체가 줄어들면서 노력 대비 보상 자체가 줄어드는 것이 "에어드랍작" 과 매우 흡사하기도 합니다. 터지놈은 터지고 안터질 놈은 안된다는 간단한 원리.
저의 경우도 노바스트로, 해킹당한 유엑스링크등 장기간 최상위권 야핑을 했는데, 다른 프로젝트 후순위 월급제 야핑의 보상 규모만큼도 안되거나 오히려 손해를 보는등의 경우도 발생을 해서 리소스 투입 대비 손해를 본 경우가 자주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크게 터지는 프로젝트의 경우는 아예 놓쳐서 수령을 하지 못해서 사실상 지난 2025년도의 성과가 다른 상위권 한국 야퍼분들에 비해서 매우 작은 편이기도 합니다.
3. 그래서 계속해? 말어?
현재는 프로젝트들의 야핑 보상이 1껄, 1흥하는 프로젝트들은 이미 많이 끝나가는 경우가 많기는 합니다. 아니면 남아있다고 해도 실제로 많이 줄지 모르는 프로젝트들도 많고요. 투자는 많이 받았고 리더보드도 있는데, 야핑 보상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안되어 있는 프로젝트들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대박이 남아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분명히 가져야합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한달에 인건비에 비해 월 150-200만원이라도 만들 수 있는 수준이 되는 분들이 한국에 몇 분이나 될까를 들여다보면 시장이 많이 변했다는 것 역시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시작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보상을 보고 하는 것 보다는 계정의 영향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세팅해서 들어오셔야지 장기전을 버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가이 듭니다. 안정적으로(?) 월급형 보상등을 타겟하면서 야핑을 시작해도 되나, 근본적인 계정 체급이 되지 않으면 그것도 성립이 안되기 때문에, 우선은 무조건 계정 체급을 먼저 키워야된다고 보여지기는 합니다. 계정 체급의 경우는 결국은 내 계정이 만들어내는 콘텐츠가 누구에게 도움이 되는가 부터 시작이 됩니다.
광고글을 먼저 쓰고 그 광고글을 누군가가 읽어주기를 바라는 것은 사실 순서가 잘못되었기 때문에, 유튜버들이 하듯이, 우선은 콘텐츠로 승부를 보고 그이 후에 콘텐츠 중간 중간에 "PPL" 포스팅을 섞어야 효율이 나지 않겠습니까? 야핑이라고 크게 다르지 않더라고요.
새로 진입해서 빠르게 야핑해서 한달에 월급 이상 벌어가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실 경우에는 현재 시점에서는 추천을 드리지는 못하나, 계정을 키우기 위해서 진입해서 이후에 계정 체급을 만들고 나서 이에 대한 수익화를 진행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여전히 계정 키우기 지금만큼 좋은 시절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약 1달전에 시작했던 @0xGloryFi 의 경우도 야핑판에 와서 글 써서 돈을 번다는 느낌보다는 계정 자체를 키우겠다는 느낌으로 접근을 해서 비교적 빠르게 성장하는 케이스들이 그 예시입니다. 이분이 트위터에 글을 써서 큰 돈을 당장 벌 수 있다고 보지는 않더라도, 계정의 파워를 키워서 이후에 수익화에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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